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더 에이트 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한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 8명의 배우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작품보다는 배우들의 사생활 논란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류준열은 한소희와의 환승 연애설과 친환경 인상을 주장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입을 열고, “사생활 관련된 이슈로 인해 SNS에서 여러 가지 글이 올라오면서 일일이 답변하기보다는 침묵하고 비판을 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스터즈 다녀온 후에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적절한 자리에서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그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전히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게 충분한 해명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다”는 응원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공개 연애로 화제가 되었을 때, 전 여친 혜리가 SNS를 통해 “재밌네”라는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한소희도 “저도 재밌네요”라고 대응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 혜리 사이에 있던 “환승”을 언급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로써 일단락된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한소희는 다시 한번 혜리를 공개 저격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결국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는 14일만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들의 행보에는 여전히 관심이 쏠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