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남자와 여자 체중에 따라 스트레스 받는게 이렇게나 달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팀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성인 1만5068명(남 6306명, 여 8762명)을 대상으로 각자의 체중과 스트레스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젊은 남성은 체중이 적을 때, 젊은 여성은 비만일 때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39세 저체중인 남성은 정상 체중인 남성의 1.9배에 달하는 비율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한다. 비슷한 나이대에서 비만인 여성도 정상 체중인 여성의 1.9배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여성들은 40~59세에서 같은 나이대의 정상 체중인 여성보다 스트레스를 1.3배 정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여성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대단히 많이 느낀다'와 '많이 느끼는 편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남성보다 조금 더 높다는 것도 발견되었다. 박 교수팀은 "성별·나이에 따라 체중 상태와 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주장하였다.

연구에서는 개인의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저체중(BMI 18.5 미만)·정상(18.5∼24.9)·비만(25 이상)으로 분류하였는데, 비만 비율은 남성(41.6%)이 여성(28.0%)보다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세계 비만율 순위(2023년)와 BIM 지수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더 알아보자.

 

2023년 비만율 세계 순위 TOP 10

비만,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나라 사람들이나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문명이 발달한 곳일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그만큼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반증이죠. 비만은 유전적 요

sophist.entinf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