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의 새로운 도전
배우 배두나가 새 영화 ‘바이러스’에서 다양한 감정을 담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김윤석과 함께 연기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큰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호흡을 맞춰보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영화에서 해소했다.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인공 택선(배두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녀는 동료 연구원들과 함께 이 바이러스를 극복하려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감정을 경험한다.
김윤석에 대한 깊은 존경심
배두나는 김윤석을 자신의 존경의 대상으로 언급하며, 그와의 작업이 특별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윤석의 다양한 작품을 사전에 몰아보며 그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그 과정에서 그의 연기에 대한 신뢰를 쌓았고, 함께 연기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김윤석의 연기 스타일은 배두나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김윤석 선배의 유머는 정말 기발하다.”라며 그가 만들어내는 블랙 코미디의 매력을 극찬했다. 이를 통해 배두나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밝혔다.
밝은 캐릭터에 대한 갈망
최근 배두나는 어두운 캐릭터가 아닌,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에 대한 갈망을 표현했다. 그는 ‘바이러스’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도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거운 짐을 벗어나고 싶었다”며 이 작품이 이렇게 좋은 기회가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택선은 처음에는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시작하지만, 사랑의 힘을 통해 점차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런 극적인 캐릭터 변화는 배두나의 연기력이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준다.
김윤석과 다시 만난다면?
배두나는 만약 김윤석과 다시 작업할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는 구박받는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는 “다음에는 조금 더 힙한 느낌의 역할을 맡고 싶다”고 전하면서, 그와의 조화로운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두나에게 김윤석과의 호흡은 단순한 연기를 넘어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배우로서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그는 이 기회를 통해 그가 원하는 새로운 연기 스타일을 탐구하려 한다.
관객과 소통하는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 개봉하며, 새로운 감정의 여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두나와 김윤석의 조합이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사랑에 대한 방식을 재조명하며 관객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좋은 기회를 통해 배두나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관객들도 그 변화의 과정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기대감을 가지고 ‘바이러스’를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