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잊지 못할 아빠를 추모하다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어버이날을 맞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모하는 마음을 전했다. 4년 전 아빠를 잃은 슬픔이 여전히 그녀의 가슴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그는 2021년 5월 8일, 향년 80세에 별세했다. 이날 솔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빠를 향한 그리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아빠가 천국 간 지 벌써 4년이 지나갔습니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천국의 시간을 상상해보는 소감을 밝혔다. 부모와의 유대가 얼마나 깊은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가끔 하늘을 보면서 아버지가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예술가로서의 그리움 표현
솔비는 아버지가 사랑했던 꽃을 그리는 것으로 아빠를 기억하려고 한다. 꽃은 한 사람의 사랑과 애정이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녀는 “아빠와 함께한 순간들을 그리며 아빠를 잊지 않기 위해 다짐한다”고 전했다.
그렇게 그녀는 예술가로서 아빠와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솔비는 “힘들 때마다 하늘을 바라보며 아빠가 보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이 나에게 힘을 준다”고 밝혔다. 이처럼, 생과 사를 넘어선 강한 유대가 느껴진다.
솔비, 예술로 아버지의 사랑을 기리다
솔비는 아버지를 잃은 아픔을 자신의 예술 활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그녀는 2012년에 개인전을 열고 화가로서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기억을 작품 안에 담아내는 노력은 그녀에게 치유의 과정이기도 하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을 표현하는 매개체가 된다. 예술로 사랑을 고백하는 솔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세상의 단 한명, 그녀의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이다.
솔비의 다짐,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끝으로 솔비는 “아빠가 말했듯, 나도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아빠에 대한 사랑을 마음 깊이 간직한 채, 그녀는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 애쓰고 있다. 이러한 마음이 그녀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 기대된다.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솔비의 진심어린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사랑하는 존재를 잃은 아픔을 겪으면서도 그를 잊지 않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움을 표현한다. 솔비의 이야기가 우리 각자의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