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X장승조, 전생 복수극! 현생 재회에 ‘이 반응’ 보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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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ntents Plus

“내가 죽였잖아!”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임지연이 과거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을 현생에서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름 강단심, 혹은 신서리. 극중 그녀는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안고 살아가는 인물인데요. 평생을 자신을 괴롭혔던 ‘그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자, 숨쉬기조차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전생의 원수, 현생에서 재회… 충격의 이유는?

이야기는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2회에서 시작됩니다. 임지연이 연기하는 강단심은 극중 몸에 들어오게 된 다른 인물, 신서리의 전생을 떠올리는데요. 그 안에는 자신을 멸시하던 궁녀들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있었죠. 요강을 엎어버리고, 다시 한번 더러운 말을 입에 담으면 머리에 부어버리겠다며 강하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힘의 열세에 결국 뒤주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내가 왜 여기 갇혀 있어야 하는데!”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또 다른 인물 차세계(허남준 분)에게는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벌어집니다. 그는 잠을 자던 중 기이한 꿈을 꾸고 일어나는데요. 궁궐 마당에서 낮잠을 자다 누군가의 외침을 듣는 듯한 생생한 꿈이었죠. 꿈에서 깬 차세계는 의사 친구에게 최근 겪고 있는 이상한 꿈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특히 “얼마 전엔 이상한 꿈을 꿨다. 이상한 여자가 나오더라. 대낮에 궁궐 마당에서 자더라. 그 정도면 지위가 보통은 아니다. 로또를 사볼까. 개꿈은 아닌 것 같다”라며, 자신의 꿈이 단순한 개꿈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현실’이 된 악몽

한편, 강단심은 전생에서 자신의 목숨을 직접적으로 노렸던 인물이 다름 아닌 ‘전하’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거의 끔찍했던 기억을 여전히 마음속 깊이 안고 있던 그녀. 그런 그녀 앞에, 현생에서의 ‘최문도'(장승조 분)가 걸어오자 강단심은 온몸이 굳어버립니다. 그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려 하고, 심지어 최문도에게 자신의 얼굴을 들키고 싶지 않아 차세계에게 안기기까지 하죠. 이 모든 상황은, 과거의 비극이 현재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괜히 따라 했다가 이런 상황 생길까 봐…”

실제로 주변에서도 전생의 기억을 꿈으로라도 접하게 되면 현실에서 큰 혼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 역시 예전에 비슷한 꿈을 꾸고 며칠 동안 찝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만약 임지연 씨처럼 과거 자신을 해하려 했던 인물을 눈앞에서 다시 만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아마 저라도 똑같이 얼어붙거나 도망치려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내게도 일어나면 어쩌지?”

드라마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단순히 허구로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살면서 겪는 불안감과 비슷한 지점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나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불현듯 현재를 덮쳐올 때, 우리는 누구나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라마는 이런 감정을 극대화하면서, 임지연과 장승조 두 인물이 이 ‘현생에서의 재회’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내일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과 앞으로 겪을 일들이 어떻게 연결될지, 그리고 과거의 악연이 현재에서 어떻게 반복되거나 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