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취소 현황
에어 캐나다는 목요일부터 승무원의 파업 가능성에 대비하여 항공편 취소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하루에 약 130,000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 항공사는 X 소셜 미디어에 “준비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29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며, 약 55,726명이 영향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승무원 출근 현황
항공사는 목요일 저녁에 “평소의 두 배에 해당하는” 약 300명이 출근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추가 항공편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하였습니다.
운영 중단 계획
마크 나스르 Air Canada COO는 항공사와 루즈 항공의 운영이 점진적으로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항공편은 토요일 이른 아침까지 중단될 예정입니다.
나스르 COO는 “이런 접근 방식은 질서 있는 재시작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선의 상황에서도 재시작에는 일주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항공편 취소 및 영향
목요일 자정까지 3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어 약 8,000명이 영향을 받았으며, 이어 추가로 19편이 취소되어 3,000명 이상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나스르 COO는 “내일 저녁까지 1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항공편이 취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노조의 파업 통보 및 대응
에어 캐나다 승무원을 대변하는 노조는 수요일에 72시간 파업 통보를 하였습니다. 만약 계약이 체결되지 않거나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다면, 승무원들은 토요일인 8월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항공사는 파업 통보에 응답하여 잠금 조치 통보를 발송했습니다.
고객 환불 및 대체 여행 옵션
나스르 COO는 취소된 항공편의 고객들에게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캐나다 및 외국 항공사와 협조하여 대체 여행 옵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에어 캐나다의 CEO 마이클 루소는 고객과 이해관계자, 그리고 지역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노조와 항공사의 협상 현황
화요일, 에어 캐나다는 노조와의 협상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계약 조건에 대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승무원의 “빈곤 임금”과 비행기 비행 중이 아닐 때의 무급 노동을 주요 쟁점으로 꼽았습니다.
항공사는 4년 동안 총 38% 임금 인상을 제안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이 제안을 거부하고 자신의 회원들이 투표할 수 있는 거래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에어 캐나다의 항공편 취소와 승무원의 파업 가능성은 많은 여행객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협상 결과에 따라 상황이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