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음악 시장에 본격 진출! 오디션 프로그램 론칭

Photo of author

By Contents Plus

하이브, 혁신의 기로에 서다

Audition

한국의 대형 기획사 하이브가 라틴 아메리카 음악 시장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어와 장르를 아우르는 ‘멀티 홈·멀티 장르’ 방식으로 글로벌 음악 씬에서 입지를 넓히려는 노력이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라틴 밴드 오디션, 8일 성대한 시작

하이브는 오는 8일,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라는 라틴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을 대중에게 공개합니다. NBC유니버설의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를 통해 방영될 이 프로그램에서는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게 됩니다.

보이그룹 오디션도 곧 시작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전역에서 수집된 300명의 후보 중 최종 16명이 선발되어 멕시코에서 집중 훈련을 받게 될 보이그룹 오디션도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두 오디션 모두, 참가자들은 멘토십이 포함된 다양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K-팝의 노하우를 라틴 음악에 접목

하이브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K-팝에서 쌓은 아티스트 양성 노하우를 라틴 음악 장르에 접목할 계획입니다. 이 시도는 향후 차세대 글로벌 라틴 아티스트의 발굴과 육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라틴 음악 시장의 유망성

하이브가 라틴 아메리카에 힘을 쏟는 이유는 이 지역 음악 시장의 성장률이 매우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국제음반산업협회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의 시장은 현재 1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 세계 평균 성장률을 크게 초과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와 음악의 매력

특히,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가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문화와 음악적 취향이 미국 음악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라틴 음악 아티스트는 미국과 남미 양쪽의 시장을 동시에 겨냥할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목표, 글로벌 라인업 완성

Audition

하이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영어권 음악 시장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을 포함한 다양한 K-팝 아티스트에 이어, 스페인어 기반 아티스트들까지 보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의지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 가종현은 “최고 수준의 제작 역량으로 차세대 글로벌 라틴 아티스트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하이브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고자 합니다.

현지 법인 설립 및 인수로 사업 기반 다지기

하이브는 현재 라틴 아메리카 내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음악 사업 전반에 걸쳐 활동해온 엑자일 뮤직을 인수하여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하이브의 라틴 아메리카 진출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들의 전략과 노력이 실현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한 하이브의 여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