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재개발 수혜, 한신아파트 23평이 주목받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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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ntents Plus

천호동 재개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이런 질문 많이 받습니다. “우리 집은 재개발 구역도 아닌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런데 최근 시장 흐름을 보면, 오히려 이런 단지들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천호동 재개발이 왜 천호 한신아파트 23평(전용 58㎡)에 결정적인 기회가 되는지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천호동 재개발, ‘점’이 아닌 ‘면’의 변화

현재 천호동은 천호 1·2·3구역과 성내 재정비촉진지구가 동시에 개발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한 구역 정비가 아니라, 동네 전체가 새 판을 짜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 변화의 핵심은 스카이라인과 생활 환경입니다. 대규모 주상복합, 신축 아파트, 상업시설이 한 번에 들어서며 천호동의 이미지 자체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 환경의 무임승차 : 도로 정비, 상권 확대, 문화시설 증가를 분담금 없이 누립니다.
  • 시세 견인 효과 : 신축 아파트가 가격 천장을 열어주면 구축도 따라갑니다.

데이터로 보는 한신아파트 23평의 현재 위치

기대감만으로 움직이는 구간은 이미 지났습니다. 지금은 숫자가 말해주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보셔도 됩니다. 2025년 12월 기준 시세를 보면 흐름이 분명합니다.

구분내용
전용면적58㎡ (약 23평)
매매가약 5.5억 ~ 6.2억 원
전세가율약 58~59%
과거 최고가6억 5,500만 원(23평형)

특히 전세가율이 서울 평균보다 높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실거주 수요가 탄탄하다는 뜻이고, 가격 하락 시 방어력도 좋습니다.

천호 한신아파트 (출처 : 네이버 부동산)

23평형 전고점 6억 5,500만 원, 왜 다시 보게 될까

요즘 가장 강한 시장은 대형이 아니라 소형입니다. 1~2인 가구 증가와 신축 분양가 상승으로 서울 역세권 20평대는 점점 귀해지고 있습니다.

한신아파트 23평은 이미 과거 4년 전에 6억 5,500만 원을 찍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보다 지금의 천호동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 주변 재개발 단지 입주 본격화
  • 신축 59㎡ 시세 12~13억 원 형성
  • 구축과의 가격 차이 5~6억 원 이상

이 정도 격차는 시장에서 오래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구간을 ‘위험’이 아니라 오히려 ‘매수 적기’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천호 한신아파트가 가진 입지의 힘

잠실 생활권을 공유하는 위치

천호동은 행정구역은 강동이지만, 생활권은 송파와 거의 붙어 있습니다. 잠실 시세 흐름이 가장 빠르게 전달되는 지역입니다.

재개발보다 가까운 한강

아이러니하게도 재개발 구역보다 한강 접근성은 한신아파트 쪽이 더 좋습니다. 산책, 조망, 생활 여유를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환금성 좋은 ‘국민 평형’

23평은 가장 수요가 두터운 평형입니다. 향후 상급지로 갈아탈 때도 빠르고 유리하게 매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정리하며

동네가 바뀌면 집값은 결국 따라옵니다. 천호동은 지금 ‘완성 직전’ 단계에 와 있습니다.

재개발 구역이 아니라서 소외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가장 실속 있게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위치. 그게 바로 천호 한신아파트 23평입니다.

천호동이 강동의 뉴타운으로 완전히 자리 잡기 전, 데이터가 말해주는 이 구간을 한 번쯤은 진지하게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