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각광받을 친환경 스마트시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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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ntents Plus

미래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높은 빌딩과 화려한 기술만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도시들이 세계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들은 재생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건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이상을 실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친환경 스마트시티 TOP 6

아부다비, 마스다르 시티

아랍에미리트(UAE)의 마스다르 시티는 쓰레기와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스마트 도시입니다. 태양광 패널, 전기차,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가로등으로 안전과 교통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멕시코, 스마트 포레스트 시티

이탈리아 건축가 스테파노 보에리가 설계한 스마트 포레스트 시티는 멕시코 칸쿤에 지어질 예정입니다. 도시 전체에 숲과 녹지를 가득 채워 매년 약 11만 6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계획입니다. 또한 IoT 기술로 쓰레기 관리와 대중교통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한국, 송도

인천에 위치한 송도는 바다를 메워 만든 땅 위에 세워진 대표적인 스마트 시티입니다. 교통, 쓰레기, 에너지 사용까지 실시간으로 관리되며, 도시의 거의 모든 부분에 IoT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 중 하나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앞으로 송도는 더 많은 혁신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텔로사

억만장자 마크 로어가 구상한 텔로사는 아직 계획 단계에 있는 미래 도시입니다. 도시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그룹 BIG가 참여했습니다. 텔로사는 지속가능성, 공공 공간, 공평한 토지 소유를 핵심 가치로 삼으며, 친환경 건물과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는 스마트 시티 중 하나입니다. 정부는 IoT 기기를 활용해 교통, 에너지, 도시 계획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기버스와 태양광 패널, 친환경 건물을 통해 기술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페낭 아일랜드 – 바이오다이버시티 프로젝트

말레이시아 페낭 섬 앞바다에서는 바이오다이버시티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세 개의 인공섬으로 이루어진 이 도시는 자연과 기술을 결합한 ‘떠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통행을 최소화하고 전기차와 재생에너지로만 운영되는 친환경 공간이 될 예정입니다.

미래 스마트 시티가 기대되는 이유

이 여섯 도시들은 단순히 첨단 기술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환경을 지키고,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환경 오염 문제와 기상이변, 온난화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인류의 노력으로 인해 앞으로 살아갈 시대의 도시는, 지금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공간이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