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유례없는 한파를 맞은 우리 영화계. 매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던 ‘1000만 영화’는 끝내 자취를 감췄고 수백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상업 대작들마저 줄줄이 흥행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독립·예술 영화들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충무로의 ‘또 다른 가능성’을 증명해 냈다.●대작은 무너지고, 독립영화는 버텼다올해 한국 상업 영화의 침체는 수치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