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와 액션의 경계에서 마동석이 전하는 이야기
배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이 그간의 현실 기반 영화에서 벗어나 오컬트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창작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를 소개했다. 이번 영화는 주인공 바우와 악귀들 간의 대결뿐 아니라, 두 주연 여성 캐릭터인 샤론과 은서의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거룩한 밤’은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다양한 감정과 스릴을 담은 독창적인 세계를 제시한다.
마동석은 “할리우드의 방대한 제작비를 들인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영화를 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 판타지 영화로서는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액션 장면에 집중하면서도, 서현과 정지소 같은 여배우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 그리고 그 변신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전면에 나서게 된 점이다. 정지소가 연기하는 은서는 악마에게 빙의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서현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마동석은 “두 여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이야기의 중심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 작품들에서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적어 아쉬웠던 적이 있었지만, ‘거룩한 밤’은 그 균형을 맞출 것이기 때문에 기대해달라”고 덧붙이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마동석은 “여성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통해 관객이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서브 스토리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단순한 액션을 넘어서 샤머니즘의 요소와 함께 다양한 신화를 반영하고 있다. 마동석은 “우리의 전통적인 신화와 이야기들이 어떻게 현대적인 영화와 결합될 수 있는지를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관객들은 Familiar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판타지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영화의 뼈대를 설계할 때, 전통적인 신화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할리우드에서의 많은 프로젝트와는 다른,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예고된 기대 이상의 흥미
‘거룩한 밤’은 오는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이 작품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마동석의 새로운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마동석은 “이 영화가 단순한 오컬트 액션이 아니기를 바란다”며 관객에게 기대감을 전한다.
또한 그는 “차후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 세계관을 확장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러한 그의 포부는 앞으로 우리가 보게 될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패러렐 세계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마동석의 ‘거룩한 밤’을 놓치지 말자!
관객들의 기대와 반응
이번 영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이미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가오는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여성 캐릭터의 활약을 이렇게 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마동석은 “우리의 이야기가 관객에게 스릴과 재미를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그의 신작 ‘거룩한 밤’이 한국 오컬트 액션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