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소리, 아무나 못 따라 해!”
인디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밴드 십센치(10CM)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히든싱어8에 출연합니다. 그것도 무려 6번째 원조 가수로 말이죠. 십센치의 멤버 권정열 씨는 “히든싱어 출연이 평생 소원이었어요”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십센치는 어릴 적부터 다른 가수들 목소리를 따라 부르면서 노래 연습을 해왔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자신의 독특한 음색을 따라 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MC 전현무 씨가 “그렇게 자신만만하다가 준우승한 분들이 많다”며 윤하, 이해리, 김현정 씨를 언급하자, 십센치 측에서는 “연습을 좀 덜 하고 오신 거 아니냐”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물론 옆에서 동료 가수가 “콘셉트 잘못 잡고 온 거 같다”며 말렸지만, 십센치 씨는 “재미없을까 봐 그게 더 걱정”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꿋꿋하게 지켰다고 해요.
이쯤에서 훅 들어오는 십센치 씨의 역대급 공약!
“히든싱어8 십센치 출격 공약,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원조 가수가 아닌 사람’에게 0표를 받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만약 0표가 아니라면, 히든싱어를 위한 헌정 송을 만들겠다는 파격적인 약속까지 했습니다. 과연 십센치 씨가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절친들의 100% 정답률 자신감, 벌금까지 걸었다?
이번 히든싱어8 십센치 편에는 그의 절친인 소란의 고영배 씨와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씨가 판정단으로 나섰습니다. “십센치 목소리는 내가 제일 잘 안다”며 100% 정답률을 자신하는데요. 더 나아가 만약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매 라운드마다 50만 원씩 벌금을 내서 모창능력자의 우승 상금에 보태겠다고 했습니다. 웃음꽃이 피는 것도 잠시, 1라운드부터 의견이 엇갈린다고 하니 누가 진짜 정답을 맞혔을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투어스 신유 씨 역시 “초등학생 때부터 팬이었다”며 십센치의 목소리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이렇게 쟁쟁한 팬들과 절친들이 함께하는 십센치 편,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저한테 뭐가 중요한데요?
제가 보기엔, 십센치 씨의 자신감과 그가 내건 0표 공약이 이번 히든싱어8에서 가장 큰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자신의 목소리를 얼마나 따라 하기 어려운지, 그리고 팬들이 얼마나 그의 목소리를 사랑하는지를 증명하는 무대가 될 테니까요.
특히 이번 무대에는 십센치의 최애 곡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커’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새벽 연금송’으로도 불리는 이 곡은 십센치의 목소리가 정말 잘 담겨있는 곡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쟁쟁한 모창능력자들 사이에서 0표라는 공약을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헌정 송을 만들게 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결론은?
“0표 나오면 헌정 송 만들게요!” 라는 십센치의 파격적인 히든싱어8 십센치 출격 공약. 과연 그의 자신감대로 0표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의 목소리를 쏙 빼닮은 모창능력자들과의 숨 막히는 대결, 그리고 십센치의 명곡 무대는 내일(5일) 오후 8시 50분 JTBC 히든싱어8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