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YG 상대로 ‘사기 및 횡령’ 고소장 공개
최근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SNS를 통해 충격적인 고소장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소장에는 피고소인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으로 기재되어 있었고, 죄명은 ‘사기 및 횡령’이었습니다.
박봄은 “YG가 자신이 참여한 음원 및 활동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며 정산 내역조차 제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의 핵심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고소장에 적힌 ‘64272e조억 원’이라는 현실성이 전혀 없는 금액 때문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숫자조차 읽을 수 없다”,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며 걱정을 쏟아냈습니다.
- 고소장 금액이 비현실적이라는 점에서 조작 의혹 제기
- 소속사 측 “이미 YG 측과 정산 완료” 공식 입장 발표
- 박봄은 현재 활동 중단, 치료 및 회복에 전념 중
‘이민호 남편’ 발언으로 번진 기이한 인스타 활동
이번 고소 논란은 사실 박봄의 SNS 행동이 꾸준히 화제를 모으던 와중에 벌어진 일입니다. 얼마 전 박봄은 배우 이민호를 언급하며 “진심 남편”, “내 남편 맞아요” 등의 발언을 남겼습니다.
심지어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속 장면과 자신의 사진을 합성해 게시하며 실제 연애 중이라는 뉘앙스를 풍겼죠. 그러나 이는 팬들이 만든 영상 캡처 이미지로 밝혀졌고, 이후 박봄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팬들은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인 것 같다”며 걱정을 표했고, 소속사 역시 “박봄의 개인 계정 활동은 통제하기 어렵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박봄의 반복된 ‘이민호 언급’ 이유는?
소속사 측은 “요즘 박봄이 드라마 ‘상속자들’을 다시 보며 이민호 캐릭터에 몰입해 게시물을 올린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여러 번 ‘남편 발언’이 이어지며 팬들은 혼란스러워했습니다.
| 날짜 | 내용 |
|---|---|
| 2024년 9월 | “진심 남편” 해시태그와 함께 이민호 사진 업로드 |
| 2025년 2월 12일 | “내 남편 맞아요” 문구와 함께 합성 사진 게재 |
| 2025년 2월 19일 | “다 진짜라서 쓴 거고요”라는 글로 또 논란 |
조현병 루머와 약물 논란의 그림자
사실 박봄의 정신 건강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2010년 암페타민 복용 사건이 터졌을 당시에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시 박봄은 미국에서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았다고 해명했지만, 국내에서는 해당 약물이 불법이었죠.
이후 일부 언론에서 “장기 복용 시 조현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확산되며 여론은 악화되었습니다. 결국 투애니원은 연말 시상식 불참 등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2010년 암페타민 논란으로 장기 자숙
- “치료 목적이었다” 해명했지만 여론은 싸늘
- 지속적인 불안 증세와 폭식 등 건강 이상 근황 포착
현재 박봄 상태는? 팬들의 걱정 커지는 이유
박봄은 최근 “우울증과 불안장애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그러나 잦은 감정 기복과 SNS에서의 돌발 행동은 여전히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근황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기기도 했고, 소속사 측에서는 “현재로선 통제가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정신적 치료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팬들은 “누군가 옆에서 지켜주길 바란다”, “건강을 되찾아 무대에서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정리하며 — 박봄, 지금 필요한 건 ‘치료와 안정’
박봄의 최근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오랜 시간 쌓인 정신적 불안정이 표출된 결과로 보입니다. 과거의 논란이 다시 재점화되며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던 박봄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지금 필요한 건 비난이 아닌 회복을 위한 응원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많은 이들이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