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전천당 원작 싱크로율200% ‘진짜 홍자’ 탄생 비화
“혹시 3kg짜리 가발 쓰고, 2시간 반 분장 버티면서 촬영해 보셨어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주인공, 배우 라미란 씨 이야기인데요. 원작 동화 속 ‘전천당’ 주인 ‘홍자’ 역을 맡아 ‘싱크로율 200%’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해요. 대체 어떻게 이런 ‘홍자’가 탄생했을까요?
라미란, 전천당 원작 싱크로율200%를 자랑하는 ‘홍자’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과자를 파는 가게의 주인이에요. 그런데 이 ‘홍자’를 연기하기 위해 라미란 씨가 정말 상상 이상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입니다.
먼저, 무게만 3kg에 달하는 거대한 가발을 쓰고 촬영 내내 버텨야 했어요. 단순히 쓰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원작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려고 애썼다고 합니다. 가발 모양이 흐트러질까 봐 쉬는 시간에도 벽에 기대거나 눕지도 못하고 꼿꼿하게 앉아 있었다는 이야기는 정말 놀랍지 않나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매 촬영마다 평균 2시간 반씩, 얼굴부터 머리까지 꼼꼼하게 분장을 받아야 했는데요. 특히 앞머리 부분을 탈색하는 과정은 두피 통증까지 감내해야 했다고 해요. 제가 보기엔 이 정도 디테일이면 정말 ‘홍자’ 그 자체가 된 것 같아요.
“원작 캐릭터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부담이 컸어요. 그래도 제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를 살린 한국형 ‘홍자’도 매력 있지 않을까 싶어 유연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라미란 씨의 솔직한 심경이 담긴 말인데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도 캐릭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하지만 은빛 머리를 하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전천당’ 세트장 안으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모든 고민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해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황홀한 기분을 느꼈다고 하니, 얼마나 완벽하게 재현된 공간이었을지 기대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라미란 씨가 쏟은 노력 덕분에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원작 팬들은 물론, 새로운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마법 같은 이야기로 올 5월 스크린을 찾아올 준비를 마쳤습니다. 라미란, 전천당 원작 싱크로율200%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라는 걸 직접 확인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