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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팬픽(FanFic)이 유행했던 것을 알았지만 아직도 이렇게 활발하게 생산되고 있는지는 미처 몰랐네요.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팬픽을 얼마전에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 것은 '박하향도복선배'라는 소설로 '뷔석'이 작가입니다.모든 팬픽이 그러하듯 사실 저랑은 잘 안맞습니다. 읽는 내내 인상이 찌푸러지는 것은 방탄소년단 때문이 아닌 장르적 특성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박하향 도복 선배는 방탄의 '지민'이 주인공입니다.여주는 어쩌다 이 선배(지민)의 도복을 훔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이 지민에게서 박하향이 난다고 하네요. 박하사탕을 즐겨 먹어서요. 일부 글을 발췌해볼께요.궁금하신 분들은검색해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