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는 사용자 연령을 18세 미만으로 추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화요일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청소년이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AI로 구동되는 연령 추정 기술
이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시청한 동영상의 유형, 카테고리, 계정 생성 기간 등을 분석하여 개인의 나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입력한 생일 정보와 관계없이 이루어집니다.
추가 조치 및 사용자 관리
만약 시스템이 사용자를 18세 미만으로 판단할 경우, 개인화된 광고를 비활성화하고 특정 콘텐츠의 반복 시청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 개인화된 광고 비활성화
- 특정 콘텐츠의 반복 시청 제한
사용자의 나이가 잘못 판단된 경우, 사용자는 신분증을 업로드하여 오류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보호 정책 강화
유튜브는 “18세 이상으로 추정되거나 확인된 사용자만 청소년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연령 제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고 블로그 게시물에서 밝혔습니다.
YouTube의 청소년 사용자 현황
최근 Pew 연구에 따르면, YouTube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앱입니다. 13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 중 90%가 지난해 YouTube를 사용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연령대 | YouTube 사용률 | TikTok 사용률 |
---|---|---|
13-17세 | 90% | 63% |
기술의 도입 및 테스트 계획
유튜브 CEO Neal Mohan은 2월에 연령 감지 기술을 처음 발표했습니다. 이 도구는 부모가 자녀의 YouTube 활동을 보다 면밀히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감독 계정과 같은 다른 안전 기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이번 기술을 향후 몇 주 동안 미국의 소규모 사용자 집단을 대상으로 테스트할 예정이며, 이는 성공적으로 다른 시장에서도 운영되고 있다고 회사는 블로그에서 밝혔습니다.
미래의 정책 방향
유튜브는 해로운 콘텐츠를 식별하고 제거하기 위해 AI를 활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안전보다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는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도입은 청소년 사용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