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시작, 설렘과 걱정이 교차하는 순간
2024년 8월 8일, 드디어 내 꿈의 브랜드 ‘해피니스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건설업과 도매 및 소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마쳤고, 이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차례. 기대와 걱정이 뒤섞인 채 사업의 문을 열었다. 몇 달간의 준비 끝에 시작한 만큼 첫 발걸음이 설레였다.
첫 번째로 맞닥뜨린 건 세무 관련 문제들. 사업 개시 후 몇 달 간은 큰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기에, 복잡한 세금 신고가 꼭 필요했나 싶은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국세청의 부가세 신고에 대한 알림을 받자마자 정면으로 부딪쳐야겠다는 결심이 서졌다. 세무사에게 맡길 수도 있었지만, 그런 비용이 아깝다고 생각해 직접 도전해보기로 했다.
홈택스에서의 첫 경험, 설레임과 긴장
국세청 홈택스로 접속해 부가세 신고 화면에 들어갔다. 평소 직장 생활로만 익숙해진 나였기에 처음 몇 분간은 긴장에 휩싸였다. 그런데 자동으로 안내되는 지침들 덕분에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었다.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한 첫 단계에서 사업자 등록번호를 입력하자, 내가 설정한 사업 관련 정보들이 쏟아져 나왔다.
신청을 위한 정보를 입력하면서 느꼈던 것은, 사업자 등록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업종을 소매업으로 설정했지만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은 없어서 선택을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스쳤다. 그래도 일단 ‘저장하기’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매출 및 세금 공제 체크, 놀라운 결과!
현금 영수증과 카드 결제로 기록된 내역들이 자동으로 나타났다. 매출 세액과 공제액도 정확하게 계산되어 나타났다. 매출 세액 58만 원 중 공제액이 25만 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작은 흥미로움이 생겼다. 세무신고가 복잡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의외로 간단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어라, 매입 세금 계산서에 대한 공제세액 정보는 조금 다르게 입력해야 했다. ‘매입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로 들어가 보니, 월초에 발행된 계산서들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아무런 내역이 없던 화면이었기에 ‘불러오기’ 버튼을 누르는 순간, 내가 발행한 내역들이 한눈에 쏙 들어왔다. 이 얼마나 편리한가!
최종 단계에서의 반전, 은근한 기쁨
이제 업종별로 매출처를 나누는 작업이 남았다. 나는 모든 매출을 건설업으로 입력했지만, 의외로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았다. 모든 정보를 입력한 후에는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을 클릭했는데, 다음 페이지에서 만난 것은 ‘납부 의무 면제’라는 좋은 소식이었다! 4천8백만 원 미만으로 매출이 발생했기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다.
이상하게도 세금을 내지 않게 됨으로써 느껴지는 감정은 복잡 미묘했다. 수입이 많지 않다 보니 납부보다도 신고가 중요한 목표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세금을 내지 않는 것에 기쁨이 묻어나면서도, 좀 더 보람찬 수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앞으로의 매출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미래를 향한 결의, 매출 증대의 목표
부가세 신고가 끝난 지금, 다가오는 소득세 신고가 기대와 긴장이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 직장인으로서 연말정산 한 번 해본 것 외에 이렇게 사업자로서 진행하는 건 처음이기 때문이다. 전보다 훨씬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아 마음속에서 다양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며 느낀 것은,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이제는 크고 작은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삶의 작은 변화와 함께 나의 브랜드를 키워 나갈 새로운 여정이 이제 시작이다. 내년에는 매출을 더 많이 기록해서, ‘해피니스 디자인 스튜디오’의 이름을 더욱 빛내보겠다!
주목받는 제품, 곶감 선물 추천!
특히, 설날을 맞이한 지금, 해피니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지리산 고종시 산청 곶감’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제품이다. 설날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 상품은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잊지 말고, 꼭 구경해보세요!
링크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사업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해피니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진심으로 선사하는 곶감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