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공주’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번엔 난폭운전으로 법정에 섰습니다.
40대 팝스타 난폭운전 유죄,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지방법원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보호관찰 1년과 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84만원과 구류 1일도 함께였죠. 사실 하루 구치소 수감으로 추가 구류는 면제됐습니다.
스피어스 측은 술이나 약물에 취해 운전한 혐의를 인정했고, 이번 처분이 그에 따른 결과라고 합니다. 변호인은 “모두가 이 결론에 만족한다”며 “스피어스가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의 복귀를 응원하는 팬들도 많을 텐데요.
사실, 검찰은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로 기소했지만…
처음엔 더 심각한 혐의였지만, 유죄 협상을 거쳐 조금 더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지난 3월, 벤투라 카운티에서 스피어스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속도로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경찰은 음주 측정을 했고, 스피어스가 약물이나 음주의 영향을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죠. 구체적으로 어떤 약물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검찰과 법원 모두 말을 아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운전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데요.
‘톡식’, ‘베이비 원 모어 타임’… 한때 팝의 여왕, 지금은?
1990년대와 2000년대 ‘톡식’, ‘베이비 원 모어 타임’ 같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 ‘팝의 공주’라 불리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음반 판매량도 독보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했던 커리어 뒤에는 불안정한 모습들도 있었습니다.
2007년에는 머리를 삭발하고 사진기자의 차를 우산으로 치는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이후 아버지의 법정 후견인 제도로 오랜 시간 고통받았다고 회고록을 통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절대로 음악 산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최근에는 자신의 음악 관련 모든 권리를 매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스스로 재활원에 입소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죠. 이런 과거들을 생각하면 이번 난폭운전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나한테 중요한 건 뭘까?
사실 이런 유명인들의 소식은 단순히 ‘그렇구나’ 하고 넘기기 쉬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몇 가지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줍니다. 술이나 약물을 하고 운전하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 그리고 유명인도 우리와 똑같이 법 앞에 공정해야 한다는 점 말이죠. 제가 보기엔 이런 기본적인 원칙들이 잘 지켜지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 아닐까요?
사실은 우리 주변에서도 음주운전이나 약물 운전으로 인해 큰 사고가 나는 안타까운 소식을 종종 접합니다. ‘설마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앞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길 바라며, 동시에 우리 모두는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