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앙아시아 진출 가속화…카자흐스탄에 제2 CKD 공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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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카자흐스탄에 두 번째 완전 분해 조립(CKD) 공장을 열면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장은 스포티지 CKD 생산 시설과 결합해 연간 80,000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CKD 공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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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북서부 코스타나이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기아의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고위 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공장은 2023년 말에 건설이 시작되고, 총 3억 1천만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정보


투자 금액 3억 1천만 달러
연간 생산 능력 70,000대
면적 630,000 평방미터
기존 생산 시설 스포티지 CKD 공장 (10,000대)

기아는 새로운 CKD 공장에서 스포르티지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며, 향후 소렌토 모델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입니다.

중앙아시아 시장의 성장 잠재력

기아는 2023년 카자흐스탄에서 25,49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2020년 이후 평균 62%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기아의 성공적인 성장을 증명합니다.

향후 전략

기아는 이번 생산 공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등의 인근 시장으로 차량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 중심의 혁신과 전기차화 전략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기아의 글로벌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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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사장은 “카자흐스탄 CKD 공장은 기아의 글로벌 비전의 일환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과 전기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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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CKD 공장 설립은 중앙아시아에서의 생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수출 전략을 통해 지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를 마련합니다.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한 기아의 미래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카자흐스탄 내 생산 능력 확대
  • 8만 대 생산 목표 설정
  • 시장 다각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