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연 엄마, 성시경 팬심 고백…“플레이리스트 99%가 성시경 노래”
”“엄마, 솔직히 내가 노래할 때보다 성시경 씨가 노래할 때 더 멋있어요.”
최근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방송에서 가수 이채연 씨가 무대에 섰습니다. 그런데 객석에 앉은 이채연 씨의 어머니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단순히 딸을 응원하러 온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성시경 씨의 열혈 팬이셨더라고요.
이날 성시경 씨가 “데뷔 이후 심야 음악방송은 처음인데, 모든 끼를 어머니한테 받았냐”고 묻자, 이채연 씨는 “우리 엄마도 가수 오디션을 보신 적 있다. 그런데 집에서 들어봤을 땐 가수로 데뷔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채연이 노래는 없고… 늘 성시경 노래만”

그런데 이채연 씨 어머니의 반전 매력이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무대 옆으로 나와 소개하는 자리에서 “솔로 가수이자 개그맨인 이채연의 엄마”라고 당차게 말문을 열었는데요. KBS 출연이 처음이냐는 질문에는 “예전에 주부 댄스반을 한 적이 있어서 견학 온 기분”이라며 수줍게 웃었습니다.
진짜 놀라운 건 바로 성시경 씨를 향한 팬심 고백이었습니다. 이채연 씨 어머니는 “솔직히 말해서 성시경 씨가 2000년에 데뷔했잖아요. 그때 채연이가 태어났는데, 제 플레이리스트에는 성시경 씨 노래가 대부분이에요. 지금도요. 있지(ITZY)나 채연이 노래는 없어요”라고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성시경 씨 노래하는 걸 제일 좋아한다. ‘먹을텐데’는 싫다”고 돌직구까지 날려 성시경 씨를 당황하게 만들었죠. 이에 성시경 씨는 “내 팬들 중에도 그런 분 많다. ‘그만 처먹으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가수의 꿈, 엄마의 춤바람(?)에서 시작됐다?
사실 이채연 씨가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도 어머니와 관련이 깊습니다. 이채연 씨는 “소녀시대의 ‘키씽유’를 보고 따라 하면서 꿈을 키웠다”고 밝혔는데요. “3년 뒤에 엄마가 동네 댄스 학원을 등록해줬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회상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어릴 때부터 춤과 노래에 소질이 있었던 이채연 씨에게 어머니의 이런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미술, 피아노 등 다른 재능도 탐색했지만, 춤추고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걸 깨닫고 가수를 결심하게 된 거죠.
5년 차 솔로 가수, 춤 실력은 ‘역시 1등’

이제 솔로 가수로 활동한 지 5년 차에 접어든 이채연 씨. “월말 평가 때마다 춤으로는 항상 1등 먹었다”며 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는데요. 물론 노래 실력도 중요하지만, 파워풀한 춤선을 자랑하는 이채연 씨에게 춤은 빼놓을 수 없는 강력한 무기죠.
사실, 주변에서도 이채연 씨의 춤 실력에 감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대 위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어떤 곡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앞으로 또 어떤 매력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엄마의 성시경 사랑, 딸 무대 압도할 뻔
결론적으로, 이채연 씨의 어머니는 딸의 무대뿐만 아니라 성시경 씨의 무대에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진정한 덕후’임을 인증했습니다. 덕분에 딸은 물론, MC인 성시경 씨까지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
앞으로 이채연 씨가 어머니의 응원을 받으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리고 어머니의 ‘성시경 사랑’은 계속될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