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어버이날 수상소감 “엄마가 멈춰있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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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ntents Plus

갑작스러운 트로피, 먹먹했던 임수정의 눈물

얼마 전,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임수정이 방송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수상에 “상을 받을지 몰랐다”며 얼떨떨한 소감을 밝혔죠. 특히 임수정은 ‘파인,촌뜨기들’에서 맡았던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함께 했던 배우들과 감독님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류승룡 배우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었다는 언급을 잊지 않았습니다.

“제 세상이 잠깐 멈춘 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날, 그녀의 수상소감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특히 어버이날을 앞둔 시점에서 임수정이 전한 어버이날 수상소감은 더욱 특별했기 때문인데요. “오늘 발걸음이 가볍진 않았다”는 말로 시작된 수상소감은 깊은 슬픔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의 별이 된 엄마, 4개월 만의 고백

임수정은 “저희 어머니가 하늘의 별이 되신 지 4개월이 됐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간을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엄마에게 전하지 못했던 말들이 남아 있다는 고백은 많은 자녀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나도 혹시…’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지점이었죠.

“엄마가 멈춰있지 말라고 응원해주는 것 같다”

이어 임수정은 “이 상이 엄마가 멈춰있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응원해주는 것 같다”는 말로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마치 엄마가 하늘에서 ‘괜찮다, 힘내라’고 말해주는 듯한 따뜻한 위로처럼 느껴졌습니다.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실감과 그로 인한 슬픔,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어버이날을 앞두고 전해진 임수정 씨의 수상소감은 단순히 개인적인 감정 표현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부모님께 대한 감사함’과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임수정 씨의 수상소감을 듣고 부모님께 연락드렸다거나,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함을 표현했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큰 슬픔 속에서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게 되는 계기가 생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어버이날,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임수정 씨의 수상소감처럼 진솔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금 이 순간,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 혹은 곁에 계신 부모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