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씨 라이브 방송, 보셨어요? 갑자기 폭로가 막 쏟아지면서 파장이 엄청난데요. 본인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는데, 오히려 상황이 더 복잡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정말 ‘줄줄이 고소’ 위기라고 하던데, 대체 무슨 일인지 자세히 들여다볼게요.
MC몽, “고소하라!” 도발…뜻밖의 후폭풍
지난 5월 18일, MC몽 씨가 긴급 라이브 방송을 켰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하겠다면서 말이죠. 그런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연예인들끼리 모여 불법 도박을 한다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특정 연예인들의 몸값까지 언급하는 등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어요.
이 정도면 ‘폭로’ 수준을 넘어선 거죠. MC몽 씨는 방송에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 다 공개하겠다”며 오히려 상대를 자극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내가 뭘 숨기겠냐”는 식의 강한 자신감이었을까요?
하지만 이 발언이 오히려 ‘줄고소’의 도화선이 될 줄은 본인도 예상했을까요? MC몽 씨의 폭로 이후, 이름이 직접 언급된 당사자들이 속속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름 거론된 김민종, “사실 아냐…법적 책임 물을 것”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건 배우 김민종 씨였습니다. MC몽 씨 방송에서 김민종 씨의 이름이 나오면서, 건설업자 A 씨와 함께 불법 도박단에 연루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건데요.
김민종 씨 측 법률대리인은 5월 19일, “여러 이야기 속에 제 이름까지 거론되며 많은 분들께 걱정과 혼란을 드리게 된 점 마음 무겁게 생각한다”며,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 확인 뒤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해프닝으로 넘기지 않고, 법적인 절차까지 예고한 거죠.
법률대리인 역시 “사실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이나 반론권 보장도 없이, 악의적인 명예훼손 보도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억울함은 물론, 무분별한 보도 확산에 대한 문제 제기까지 하고 있는 셈입니다.
유튜버 카라큘라, MC몽 고소…500만 원 받은 영상 삭제?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선 또 다른 인물은 유튜버 카라큘라 씨입니다. MC몽 씨가 라이브 방송에서 카라큘라 씨를 언급하며 “이모 씨로부터 제보를 받고 자신과 차 모 씨의 불륜 의혹 영상을 게시했다가 500만 원을 받고 하루 만에 영상을 삭제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라큘라 씨 측은 이마저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본인 카라큘라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제보를 받은 사실도 없으며 관련 영상을 제작하거나 게시한 사실 또한 전혀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카라큘라 씨는 MC몽 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MC몽 씨의 발언으로 인해 자신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권 분쟁까지…노머스, “사실무근” 법적 대응
이번 논란은 연예계 인물뿐만 아니라 기업 관련 이슈로까지 번졌습니다.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인 노머스 측은 차가원 회장과 MC몽 씨 등 원헌드레드 측 인사들이 제기한 주장에 대해 “전면적인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반박했습니다.
노머스 측은 5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경영권 탈취 공모나 계약 불이행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오히려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원헌드레드 측 인사들을 형사 고소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죠.
앞서 차가원 회장 측이 노머스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상황이었기에, 이번 노머스 측의 맞대응으로 양측은 상장 과정에서의 배임 공방과 허위사실 유포를 둘러싼 치열한 법정 싸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MC몽 씨의 라이브 방송으로 시작된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그리고 그 끝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분명한 건, MC몽 씨의 ‘고소 도발’이 예상치 못한 ‘줄고소’ 위기를 불러왔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