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400만 돌파, 와일드씽 16만 출발! 6월 극장가, 전지현·강동원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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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blockbuster 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군체’. 그리고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며 1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와일드 씽’. 전지현과 강동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귀환이 6월 극장가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자세히 파헤쳐 봤습니다.

# ‘군체’, 압도적인 흥행 기록 세우다

영화 ‘군체’가 무섭게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봉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마침내 400만 관객을 돌파했죠. 특히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을 넘어서더니, 14일 만에 400만 고지를 밟은 건데요. ‘군체’의 이 속도는 그동안 어떤 영화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입니다. 대체 어떤 영화이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걸까요?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살아남은 사람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죠. 특히 이번 영화는 배우 전지현 씨가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와일드 씽’, 16만 관객 돌파하며 쾌조의 출발

한편, 2위 자리에는 개봉 첫날부터 1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와일드 씽’이 차지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왕과 사는 남자’의 첫날 기록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거둔 성과라는 점입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와일드 씽’은 개봉 첫날 16만 760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여기에 시사회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객 수는 이미 1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이거 나한테 관련 있네!’… 두 영화, 어떤 매력으로 관객 사로잡았나?

그렇다면, ‘군체’와 ‘와일드 씽’은 어떤 점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요? ‘군체’의 성공 요인으로는 우선 **압도적인 몰입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여기에 배우들의 명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전지현 씨는 11년 만의 복귀작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을 장악하는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압도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와일드 씽’은 **유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죠.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 등 배우들의 찰진 케미스트리와 유머러스한 대사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사실 코미디 영화가 개봉 첫날 16만 명을 넘어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와일드 씽’은 그 어려운 일을 해냈습니다. 저 역시 ‘와일드 씽’을 보면서 정말 오랜만에 배꼽 잡고 웃었던 것 같습니다.

# 6월 극장가, 앞으로의 흥행 판도는?

실시간 예매율만 봐도 ‘군체’는 여전히 33.2%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와일드 씽’ 역시 21.2%로 2위를 차지하며 흥행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3위는 ‘백룸’이 7.5%의 예매율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두 영화 모두 앞으로의 흥행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과연 ‘군체’는 앞으로 또 어떤 신기록을 세우게 될까요? 그리고 ‘와일드 씽’은 ‘군체’의 흥행 질주를 막아설 수 있을까요? 6월, 극장가는 이 두 편의 영화를 중심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어떤 영화를 선택하든, 올여름 시원한 극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