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YG엔터테인먼트(대표 : 양현석) 관련 뉴스가 시끄럽습니다. 정말 바람 잘 날 없는 것이란 표현이 딱 들어맞는 듯 합니다.
얼마전 군복무중이던 지드래곤(권지용)이 국군 양주병원에서 특실(대령실)에 입원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디스패치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반병사와 차별하여 특별보호(?)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뿐 아니라 지드래곤이 2개월간 33일의 휴가를 사용했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하는 과정에서 온갖 특혜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을 향해 대중의 시선이 고울리 없습니다.
지드래곤의 문제 뿐 아니라 ‘믹스나인’과 관련해서도 문제가 발생한 듯 합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가 연예기획사들을 돌면서 연습생들을 발굴한 뒤 데뷔를 시킨다는 컨셉의 경연 프로그램인데요. 프로그램이 방영할 때부터 말이 많더니 결국 종영 후 갑질 논란과 소송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믹스나인 우승자인 우진영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YG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믹스나인과 관련한 계약미이행에 따른 것인데요. 믹스나인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가 무산된 것에는 YG의 소통부재, 일방적 계약 변경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예전부터 YG소속 연예인들의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YG의 대응방식이 늘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번 지드래곤과 믹스나인과 관련해서도 YG는 같은방법으로 넘어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