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호랑이 CG, ‘밤티’ 꼬리표 떼고 OTT서 ‘성공적 변신’ | 왕사남 OT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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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ntents Plus

혹시 ‘왕과 사는 남자’ 보셨나요? 영화 볼 때마다 뭔가 좀 아쉽다 싶었던 장면, 혹시 기억나세요? 바로 그 ‘밤티 호랑이’ 말입니다. 극장판에서 어색하다는 반응이 많아서 ‘밤티 호랑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 호랑이가 마침내 대변신을 하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것도 **왕사남 OTT 공개**와 함께 말이죠.

이번에 공개된 OTT 버전에서는 그 문제의 호랑이 CG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요. 처음 봤을 땐 ‘이게 뭐야?’ 싶었던 CG가 이제는 정말 ‘성공적’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끔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호랑이 성형 성공**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고 하네요. 저도 처음에는 ‘밤티 호랑이’ 나름의 매력이 있었나 싶었는데, 막상 개선된 걸 보니 왜 진작 이렇게 안 했을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N차 관람하신 분들 중에서는 오히려 정들었던 옛 호랑이가 그리워서 아쉽다는 분들도 있대요. 정말 의외죠?

이번 ‘왕과 사는 남자’ OTT 버전은 단순히 호랑이 CG만 바뀐 게 아닙니다. 극중 매화 역을 맡았던 배우 전미도가 부른 노래 ‘벗’이 엔딩 크레딧에 새롭게 삽입됐다고 해요.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이라면 이 노래가 어떤 감동을 더해줄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콘텐츠는 계속 발전하는 맛이 있어야죠.

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강원도 영월, 단종이 유배되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마을 촌장 엄흥도와 어린 단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이미 16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누적 매출액도 1,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하니, 국내 영화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셈이죠. 매출액 1,500억 원을 달성한 첫 국내 영화라는 점,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제가 보기엔, 이런 식으로 OTT 플랫폼 공개 시점에 맞춰 콘텐츠를 개선하는 건 앞으로 더 많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트렌드가 될 것 같아요. 한번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플랫폼을 통해 계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거죠. ‘왕사남’의 호랑이 CG처럼, 여러분도 혹시 몰랐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만, 혹시라도 ‘밤티 호랑이’가 주는 그 특유의 재미를 기대하셨던 분이라면 이번 OTT 버전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훨씬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호랑이가 더 좋으신가요?

그래서 말인데, 아직 ‘왕과 사는 남자’를 못 보셨거나, 아니면 다시 한번 보고 싶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OTT 버전으로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달라진 호랑이 CG와 감동적인 노래까지, 분명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