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멋진 신세계’, 허남준의 ‘심박수 폭등 명대사’로 화제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극 중 허남준 배우가 선보이는 ‘심박수 폭등 명대사’들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13.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로코 장인’ 타이틀을 굳건히 한 허남준 씨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시죠.

“악명만큼 든든한 보디가드가 어디 있다고”
드라마 초반, 허남준 씨는 냉소적인 표정과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악질 재벌’ 차세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사업 미팅 자리에서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한 뒤, 난처해하는 비서실장에게 “악명이 뭐 어때서? 악명만큼 든든한 보디가드가 어디 있다고”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죠. 심지어 악의적인 합성 영상을 보고도 “최고의 기술”이라며 대범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비난마저 자신을 빛낼 무기로 삼는 ‘멘탈 갑’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난 흑백 논리 신봉자야. 근데 너는 이도 저도 아니야. 자꾸 나를 헷갈리게 해”

극이 진행되면서 재벌 3세의 혼란스러웠던 마음은 결국 사랑으로 변모했습니다. 특히 4회에서는 임지연 배우가 연기하는 신서리에게 신경 쓰이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늦은 밤 옥탑방을 찾아갔습니다. 두 사람의 설전이 오가던 중, 신서리의 진심을 들은 차세계는 “난 흑백 논리 신봉자야. 흑 아니면 백, 아군 아니면 적군… 근데 너는 이도 저도 아니야. 자꾸 나를 헷갈리게 해”라며 복잡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자신의 심박수를 듣기 위해 가슴 위에 손을 얹은 신서리에게 “확실히 해야 한다”며 단숨에 품으로 끌어당기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심박수까지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담백한 목소리와 멜로 눈빛이 더해진 이 포옹 장면은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죠.
“빌어먹을 세상 따위 개나 줘버리고 나랑 두근두근하자”
8회에서는 처절했던 구애 끝에 드디어 신서리와 ‘썸’을 타게 된 차세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옥탑방을 깜짝 방문한 그는 숨길 수 없는 설렘을 드러내며, “너는 내게 유일한 존재”라는 진심을 내비쳤습니다. 신서리의 두 손을 꽉 잡으며 “그러니까 우리 둘이 있을 때는 이렇게 철 좀 없어지는 거야. 빌어먹을 세상 따위 개나 줘버리고 나랑 두근두근하자. 너도 내가 유일해라”라고 말하는 장면은 ‘K-로코’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투박하지만 뜨거운 이 ‘직진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죠.
제가 보기엔 허남준 씨는 감정에 서툴고 까칠했던 인물이 사랑을 느끼고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정말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탁월한 완급 조절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이 ‘차세계의 로맨스’에 온전히 동화되도록 만들고 있다는 찬사가 쏟아지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드라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허남준 씨 연기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더라고요.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앞으로 허남준 씨가 또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멋진 신세계’ 9회는 오늘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