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액터스에 경사 났네! 우리 배우 두 분, 오늘 부부 됩니다!”
배우 오동민과 노수산나가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25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연예계 동료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이제는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9년 영화 ‘아워 바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윤종신 대표의 미스틱스토리 소속이라는 점에서 ‘사내 커플’ 탄생에 더욱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 줄 몰랐다는데요. 오동민은 “비교적 짧은 교제 기간이었지만, 결혼이라는 중대한 결정에 있어 확신을 주는 인연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바램보다 다소 급하게 소식이 전해지게 되었지만,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되어 분에 넘치는 축하와 격려로 감사함을 상기하는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직접 소식을 알리지 못해 송구스러운 마음’도 교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수산나 역시 “조심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던 시간을 지나 저희는 부부로서의 삶을 함께하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연기라는 공감대로 가까워져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주변에서도 ‘연기 열정’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깊은 신뢰를 쌓았다는 후문입니다.
윤종신 대표도 “미스틱 액터스 배우 두 분이 결혼합니다! 두 사람 다 제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셔서 더 뿌듯하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습니다. 실제로 오동민은 여러 윤종신 곡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연예계에도 훈훈한 사내 커플 소식
제가 보기엔, 요즘처럼 각자도생의 시대에 한솥밥을 먹던 동료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는 경우는 정말 특별한 인연인 것 같습니다. 특히 같은 소속사에서 연기라는 열정으로 뭉쳐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사랑을 키워나간 과정이 얼마나 든든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단순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동료 배우’로서 서로의 고충과 기쁨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을 테니까요.
오동민은 2008년 연극 ‘nabis 햄릿’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가장 보통의 연애’, 드라마 ‘킹덤’, ‘슬기로운 의사생활’, ‘약한영웅 Class 1’,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에 합류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차기작으로 김혜윤, 이종원 주연의 영화 ‘살목지’ 개봉도 앞두고 있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노수산나 역시 2008년 영화 ‘네 쌍둥이의 자살’로 데뷔해 영화 ‘숨바꼭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불도저에 탄 소녀’와 드라마 ‘프로듀사’, ‘황금빛 내 인생’, ‘신성한, 이혼’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작년에는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나도 언젠가…” 공감과 응원을 부르는 두 사람의 앞날
같은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기에, 서로를 향한 믿음과 존중은 더욱 깊을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연기 활동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 성공의 기쁨, 때로는 슬럼프까지… 이러한 모든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을 모습이 그려집니다. ‘같은 직업을 가진 배우’라는 점이 오히려 둘의 사랑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 원동력이 된 셈이죠.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사내 커플의 결혼 소식이 참 좋습니다. 같은 분야에서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서로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모습이 참 현실적이면서도 낭만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동민♥노수산나 결혼’이라는 소식이 많은 분들에게 ‘나도 언젠가 저런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따뜻한 희망을 안겨줄 것 같습니다.
이젠 배우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부부로서 더욱 빛날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더불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껏 받은 아름다운 축복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살겠다는 두 사람의 다짐처럼, 앞으로 펼쳐질 ‘인생 두 번째 장’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바랍니다.